충청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3502억원을 18일부터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난해 1700억 원(쌀‧밭‧조건불리직불금)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국 2조 2753억 원의 15.4%를 차지하고 있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도내 15만여 명의 농업인·농업법인에 지급된다.이 중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5만 4000여명에게 655억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9만 6000여명에게 2847억 원이 지급된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충남도 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탁주류 2종과 과실주 2종, 약청주 3종, 증류주 3종이 충남을 대표할 술 ‘톱(상위) 10’에 이름을 올렸다.충남도는 최근 서울막걸리학교에서 열린 평가시음회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주품을 ‘2020년도 충남술 상위 10’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심사위원 유경험자 5명의 전문가 평가단은 도내 43개 양조장에서 생산한 59개 주품에 대해 색상과 향, 맛, 후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종합평가 70%와 시민평가단(20명)이 비교한 점수 30%를 합산한 점수를 바탕으로
충남지역 농식품 수출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뚫고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고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충남지역 농식품 수출액은 2억 7208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억 2388만 달러) 대비 13.9% 증가했다.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입국 소비자 패턴 변화와 물류 및 유통 다양화 등의 영향을 받은 덕분으로 분석했다.실제 중국과 대만 등 상대적으로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든 국가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미국, 일본 등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농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1위인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농식품 수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대회 심사는 전국 광역지자체와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국민투표, 3차 본선발표를 거쳐 총 10개 광역·기초단체(광역 4, 기초 6)를 최종 선정했다.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출물류비 폐지에 대비한 비관세장벽 해소를 통한 신선농산물 동남아 수출 확대 사례
충남도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 혁신모델 구축 사업 추진 상황 멘토-멘티 보고회’를 개최했다.추욱 도 농림축산국장과 사업 추진 농협, 시·군 담당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2차 사업 추진 농협들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보고회는 1차 사업에 참여한 공주 유구농협과 아산 인주농협, 논산·계룡농협, 당진 대호지농협 등이 그동안의 성과와 노하우를 발표했다.이어 2차 추진 농협인 동천안농협, 당진 신평농협, 청양 화성농협 등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참석자들은 이
충남도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를 발굴·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미더유’는 2012년 충남연구원 충남6차산업센터에서 처음 시작한 인증제도로, 지역농가와 농산물 직거래 확대로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외식인증 브랜드다.지역농산물 사용을 장려해 우리지역 향토 음식의 가치를 함께 지키고 높여 농촌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이 목표다.현재 센터에서 관리하는 ‘미더유’ 인증업체는 총 37곳으로, 매년 재인증을 거쳐 주재료 지역농산물 사용여부, 위생상태
충남 대표 신선농산물인 배와 딸기 등이 인도네시아 37개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한다.충남도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홍콩에서 열리는 ‘2019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에 참가, 인도네시아 인도 프레쉬(Indo Fresh)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과일과 채소 등 신선농산물의 생산과 물류, 수출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400개 전시업체와 1만 8,000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도는 박람회에서 인도네시아 인도 프레쉬사와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배와 딸기
충남도 광역 고품질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가 7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전국 최고의 쌀’로 명성을 굳혔다.도는 28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풍명월 골드가 지역 특산물 부문 ‘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한국리서치를 통해 선정,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청풍명월 골드는 도와 농협, 도 농업기술원,
충남도가 2037년까지 치유의 숲 등 11개 사업에 4008억원을 투입, 산림복지 및 휴양시설 72개소를 신규 조성한다.도는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에 맞는 최적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정책’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도민들의 산림복지 서비스 혜택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령화, 소득수준 향상 등 사회적 여건과 캠핑, 등산, 휴양 등 산림휴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산림복지에 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운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렸다.도는 이번 정책을 통해 △
충남도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탁주류 2종과 과실주 2종, 약주 3종, 일반증류주 및 소주 3종이 충남을 대표할 술로 꼽혔다.충남도는 지난 26일 서울막걸리학교에서 열린 평가시음회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주품을 ‘2019년도 충남술 TOP 10’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평가단은 도내 40개 양조장에서 생산한 69개 주품에 대해 색상과 향, 맛, 후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종합평가 80%와 시민평가단(38명)이 비교한 점수 20%를 합산한 결과, 충남을 대표할 10주품이 탄생했다.‘충남술 TOP